몽골올레길 걸으며 더위 ‘싹’ 날려요… 워크앤런 ‘벌어서세계속으로’ 밴드, 몽골올레길 걷기 주최

‘벌어서세계속으로’ 밴드, 작년 이어 올 여름에도 몽골올레길 걷기 행사 개최
낮에는 선선한 몽골올레길 걷고 밤에는 8도까지 내려가는 온도의 초원 즐기기
‘몽골 방문의해’ 맞아 참가자에게 고급 캐시미어 제품 5% 할인 혜택 제공

2024-04-30 09:34 출처: 워크앤런

‘벌어서세계속으로’ 밴드가 여름 휴가철에 몽골올레길 걷기를 주최한다

여름에 떠나는 ‘으스스’ 몽골올레길 걷기

서울--(뉴스와이어)--국내외에서 오지 트레킹, 문화 체험 트레킹 등을 주최하는 워크앤런의 ‘벌어서세계속으로’ 밴드(https://band.us/@walkinsideaworld)팀이 작년에 이어 올 여름에도 ‘몽골올레길 걷기’ 행사를 주최한다. 장마와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 휴가 기간 동안에 우리나라를 떠나 습기가 적고 뽀송뽀송한 몽골의 둘레길을 걸으며 뻥 뚫린 초원의 광활함을 맛보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1차 7월 28일(일)~8월 1일(목), 2차 8월 1일(목)~8월 5일(월), 3차 8월 5일(월)~8월 9일(금)의 일정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3개의 몽골올레길 코스 중 한 곳씩을 걷게 된다.

몽골올레길 1코스는 14km 구간의 길로,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가까운 곳인 헝허르 마을에서 시작해 야트막한 능선 4곳을 지나는 코스다. 마을길을 걸으며 현지 주민들의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코스로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코스 중간에는 돌무덤인 ‘어워’를 비롯해 나무 그늘, 시냇물, 캠프 사이트 등 다양한 구간들이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몽골올레길 2코스는 광활한 초원을 걷는 길로, 테를지국립공원 근처에서 시작해 원점 회귀를 하는 게 특징이다. 몽골올레길 3개 코스 중 가장 완만한데, 초원에서 노니는 블랙 야크와 흑소들을 보며 사진을 찍다 보면 11km 구간의 길이 3시간 정도면 금방 끝난다. 마지막 구간인 칭기스 산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초원은 가히 환상적이다.

몽골올레길 3코스는 16.8km의 가장 긴 코스지만 야생화가 지천에 널려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새 여정이 끝난다. 몽골을 가로지르는 톨 강의 작은 물줄기를 비롯해 각종 야생화가 신기할 정도로 피어 있는 부드러운 산길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작은 규모지만 자작나무 숲이 있어 지루함을 없애 주기도 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몽골올레길 걷기 일정은 모두 별을 많이 볼 수 있는 엘센타사하르 고비 초원에서 1박을 하게 된다. 정오를 전후로 한 더운 시간에 차량으로 이동한 후 선선함이 시작되는 오후 3시 이후 모래 사막에서 낙타 타기 체험과 모래 썰매 타기를 즐기다가 초원의 붉은 저녁놀을 즐기는 일정이다. 날씨가 쾌청한 7월 말~8월 초에는 거의 언제나 환상적인 선셋을 감상할 수 있다.

기온이 8도 정도로 내려가는 밤에는 밤하늘 은하수를 감상하게 되는데, 3개 일정 모두 초승달이 뜨는 시기를 전후로 해서 짜여 있어 캠프파이어 시간이 지나 불이 꺼지게 되면 모두들 환호성을 지르는 시간이 온다. 세계 3대 별자리 관측지의 명성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1, 2, 3차 참가자 모두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수준급 글로벌 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초원의 게르에서 2박을 한다. 호텔은 2인 1실, 게르는 현지 유목민 생활 체험을 위해 4인 1실이지만 3차 참가자들의 경우 최근 오픈한 럭셔리 게르에서 1박을 하게 된다. 기존의 게르와 달리 최신식 샤워 시설이 갖춰진 데다 2인 1실이라 고급스러운 게르 체험을 할 수 있다.

워크앤런 김정희 대표는 “이 일정들은 몽골의 올레길을 한국어에 능통한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걷는다는 것이 특징으로, 참가자들은 영화에서 보는 듯한 끝없이 펼쳐진 유채 밭에서의 사진 촬영, 뽀송뽀송한 날씨를 덤으로 경험하게 된다”며 “밤에는 오들오들 떨어야 할 정도로 온도가 내려가므로 겨울용 패딩 재킷을 꼭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걸어서세계속으로’ 밴드에 댓글을 남기거나 워크앤런으로 전화 혹은 문자를 하면 된다. 6인 이상 참가시에는 팀 구호나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무료로 제공하며, 3차 일정 참가자들에게는 자외선 차단용 팔토시와 낙타 양말이 제공된다. 낙타 양말은 3일 이상을 걸어도 발에서 냄새가 나지 않을 만큼 부드러움과 개운함을 유지시켜줘 ‘걸도사’들에게는 필수품이다.

워크앤런은 참가자들에게 매일 생수도 2병씩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몽골 방문의 해’ 캠페인에 맞춰 몽골 최고의 캐시미어 브랜드인 고비 제품 구매 시 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 패키지 여행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선물이다. 아울러 모든 일정에는 현지 전통 공연 관람 및 1시간의 전신 마사지가 포함되며, 추가 옵션에 따른 비용 부담도 없다.

워크앤런은 몽골올레길 3코스 모두를 걷기 원하는 단체를 위해 고객 맞춤식 일정도 진행한다. 8월 14일(수) 이후 진행 가능한 이 일정의 최소 인원은 20명이며, 원하면 1일 일정의 등산도 가능하다.

상세 문의는 ‘벌어서세계속으로’ 밴드로 연락하면 된다. 참가비는 5월 6일까지 신청할 경우 항공권 조기 발급이 적용돼 194만원(3차 일정은 199만원)이며, 그 이후에는 206만원(3차 일정은 211만원)으로 인상된다. 몽골올레길 3코스(및 등산 하루 포함) 걷기의 맞춤식 일정에 따른 참가비는 별도로 책정된다.

한편 몽골올레길 걷기 행사의 참가자들은 2025년 6월 초로 예정된 코카서스(조지아, 아제르바이젠, 아르메니아) 만년설 야생화 트레킹(13박 15일)에 참가할 경우 참가비 686만원 중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워크앤런 소개

워크앤런은 자연 속에서 걷고 뛰는 힐링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다. 대관령을 비롯해 국내외의 산과 숲 속에서 치유, 걷기, 맨발 걷기, 달리기, 트레일 런, 익스트림 런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진행·대행하고 있다. 워크앤런은 자연 속의 건강 생활화를 위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100세 장수 시대의 건강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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