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인교회, 크리스마스 맞아 베트남 소외계층 아동에 선물상자 전달

베트남 안장성 쩌우독시에 1200개 선물상자 전달

2022-12-08 09:00 출처: 세인교회

원주세인교회가 베트남 안장성 쩌우독시 내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1200개의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원주--(뉴스와이어)--원주세인교회(담임목사 황규엽)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베트남 안장성 쩌우독시 내의 초등과정(1~5학년)에 해당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1200개의 선물상자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물상자 준비를 위해 11월 7일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선물상자’에 대한 신청을 받았고, 신청 당일 1200개의 선물상자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각 상자는 남·여 아동을 분리해 아동들의 필요에 맞는 학용품과 완구류 등을 담았으며, 원주세인교회 교인 개개인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물품을 담았다.

준비된 1200개의 선물상자는 ‘119’개의 큰 상자로 나눠 담아 베트남 안장성의 쩌우독시로 보내졌다. 119는 응급상황에 생명을 살리는 전화번호 119를 의미한다. 원주세인교회는 119개의 큰 상자 안에 담긴 1200개의 선물상자가 소외계층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작지만, 희망이 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

원주세인교회 담임목사는 “9월 베트남을 방문해 쩌우독시 교회들과 만났고, 그 과정에서 어려운 아동들의 형편을 듣게 됐다”며 “도움이 될 방법을 모색하던 중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 참여해준 모든 교인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원주세인교회는 1997년 설립돼 세계 복음화를 위해 다양한 나라로 선교활동을 나가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이들을 돕고 있다.

원주세인교회 개요

원주세인교회는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소속으로 분당 할렐루야교회, 갈보리교회, 온누리교회, 한국대학생선교회 등이 속한 건전하고 복음적인 단체다. 원주세인교회는 신앙과 신학 그리고 문화가 있는 교회를 표방하며 예수 안에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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