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선보이는 베일리스 아이스크림
GS리테일과 디오지아코리아가 손잡고 만든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은 아이리쉬 크림 베이스에 초콜릿 칩과 카라멜 시럽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해외에서는 베일리스 위스키를 활용한 커피·초코렛·바 타입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베일리스의 맛을 살린 홈 타입 아이스크림 출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됐다.
GS리테일은 최근 급격히 커진 홈술과 홈파티 열풍을 반영해 색다르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아이스크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세계 판매량 1위 리큐르인 베일리스의 맛과 향에 주목했다.
GS리테일은 올 초부터 8개월간의 연구 기간을 거쳤으며, 100여 명 이상이 샘플 테스트에 참여하는 등 상품 기획에서 제조까지 전체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그 결과로 깔끔한 럼주의 풍미가 느껴지는 첫맛과 달콤한 초코렛과 카라멜의 끝맛을 가진 알코올 0%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번에 선보일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의 모티브가 된 베일리스 오리지날은 아이리쉬 위스키와 아이리쉬 크림, 코코아, 바닐라를 원료로 한 크림 리큐르다. 이는 얼음과 함께 넣어 마시는 온더락스, 믹서에 얼음과 함께 갈아서 상쾌하게 마시는 블렌디드 등 칵테일 방식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GS리테일은 베일리스 아이스크림과 베일리스 오리지날과의 페어링 시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20~30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즐기기에 최적의 조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474ML 파인트 용량 기준 1만1800원이다.
정구민 GS리테일 데일리기획팀 MD는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은 나만의 레시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베일리스 오리지널과 페어링 시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특히 자체로도 맛있지만 위스키와 페어링하거나 아포가토로 취식 시 제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