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큐브리드(대표 정병주)가 11월 30일 ‘공개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개 SW 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국내 공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큐브리드는 단체 부문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업 단체 부문 표창은 공개 SW 관련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높은 품질의 일자리·신시장·신산업 발굴을 도모하는 기업에 수여된다.

전통적인 라이선스 판매 방식 대신 공개 SW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브리드는 DBMS 시장에서 글로벌 상용 제품에 대한 대체재 역할을 하며, 공공 및 국방을 비롯해 다양한 시장의 기업과 기관들의 예산 절감을 도왔다.

또 국내 공개 SW 선도 기업으로 오픈 소스 프로젝트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개발자·커뮤니티 행사 후원 등을 통해 공개 SW 개발자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2020년에는 국내 공개 SW 기업 최초로 미국에 재단을 설립해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큐브리드 정병주 대표는 “공개 SW의 철학·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커뮤니티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CUBRID는 공공 부문 클라우드 DBMS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제품으로 글로벌 상용 제품을 빠르게 대체해 나가며 국가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공개 SW 활용 국가에서 생산 국가로 전환해 나갈 시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