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2024년 뉴질랜드에 ‘AWS 리전’ 개설

새로운 AWS 리전, 고객이 뉴질랜드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최종 사용자에게 훨씬 낮은 지연성 선사할 것
AWS, 아태(오클랜드) 리전에 향후 15년간 53억달러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 1000개 창출 기대

2021-09-27 09:30 출처: Amazon Web Services, Inc.
SEATTLE--(뉴스와이어)--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아마존닷컴(Amazon.com)이 2024년 뉴질랜드에 새로운 데이터 센터인 ‘AWS 리전’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22일 발표했다.

새로운 AWS 아태(오클랜드) 리전은 3개 가용영역(AZ)으로 구성된다. 현재 AWS는 전 세계에 25개 리전과 총 81개의 가용영역을 제공하고 있다. 뉴질랜드 현지 AWS 법인이 뉴질랜드 리전을 소유·운용할 예정이다. AWS는 새로운 뉴질랜드 리전 외에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스페인, 스위스, UAE에서 24개 이상의 가용영역과 8개 이상의 AWS 리전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AWS 아태(오클랜드) 리전에 힘입어 더 많은 개발자, 스타트업, 기업, 정부, 교육 기관, 비영리 기구들이 뉴질랜드 소재 데이터 센터를 통해 각자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최종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 뉴질랜드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려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WS는 새로운 아태(오클랜드) 리전에 75억뉴질랜드달러(53억달러)를 투자하면 일자리 1000개가 만들어지고, 앞으로 15년간 뉴질랜드 국내총생산(GDP) 기여도가 총 108억뉴질랜드달러(7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경제적효과분석(EIS)도 공개했다.

프라사드 칼리아나라만(Prasad Kalyanaraman) AWS 인프라서비스 부사장은 “AWS는 수많은 뉴질랜드 조직이 세계적 혁신과 성공, 성장을 일굴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며 “AWS 클라우드 기술은 새로운 방식으로 정부가 시민과 좀 더 활발히 교류하고 기업은 혁신을 통해 다음 단계의 성장을 꾀하며 기업인이 사업을 구축하는 한편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뉴질랜드를 향한 AWS의 깊이 있고 장기적인 헌신을 반영한다”며 “뉴질랜드에 세계 정상급 인프라를 개설해 뉴질랜드인들이 수요가 큰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고, 현지 조직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기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애플리케이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AWS 리전은 지리적 영역 내에서 격리되고 물리적으로 분리된 여러 개의 가용영역으로 구성된다. 각 가용영역은 고객의 사업 연속성을 지원할 만큼 충분히 거리를 두되 여러 가용영역을 사용하는 고가용성 애플레이션을 위해 지연 시간이 길지 않도록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각 가용영역은 독립된 전원, 냉각, 물리적 보안을 갖추고 있으며 지연 시간이 매우 짧은 중복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다. 고가용성을 중시하는 AWS 고객들은 각자의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가용영역에서 실행되도록 설계해 내결함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AWS 아태(오클랜드) 리전에 힘입어 데이터 주거성(residency)을 선호하는 현지 고객들이 데이터를 뉴질랜드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한편 훨씬 더 짧은 지연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트업은 이를 통해 기업, 정부 부처, 비영리 기구에 이르는 고객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클라우드의 여러 첨단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일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WS는 애널리틱스,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모바일 서비스, 스토리지 등의 서비스를 폭넓고 깊이 있게 제공한다. 뉴질랜드 고객들은 이미 아마존이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백본 투자 ‘하와이키 서브마린 케이블(Hawaiki Submarine Cable)’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2018년 운영에 돌입한 하와이키 서브마린 케이블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호주, 뉴질랜드, 미국을 잇는 길이 9300마일(1만5000킬로미터)의 케이블 시스템으로 저지연성과 고대역폭을 선사한다.

새로 공개된 EIS에 따르면 AWS는 AWS 아태(오클랜드) 리전을 통해 앞으로 15년간 75억뉴질랜드달러(53억달러)를 뉴질랜드에 투자할 계획이다. 데이터 센터 구축에 따른 설비 투자, 에너지·시설 비용을 포함한 운영비, 현지 상품 및 서비스 구매비 등을 포함한다. EIS는 AWS의 뉴질랜드 인프라 건설·운영 지출에 힘입어 뉴질랜드 GDP가 앞으로 15년간 108억뉴질랜드달러(77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EIS는 새로운 AWS 리전이 고용 창출, 데이터 센터 공급망 및 관련 분야 매출 상승 등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투자로 총 1000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고객과 AWS 파트너들, AWS 아태(오클랜드) 리전 개설 환영

뉴질랜드 고객들은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매달 AWS를 이용하는 수많은 활성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에어뉴질랜드(Air NZ), ANZ뱅크(ANZ Bank), 뱅크오브뉴질랜드(Bank of New Zealand, BNZ), 컨택트에너지(Contact Energy), 에듀케이션퍼펙트(Education Perfect), 홀터(Halter), 뉴질랜드디파트먼트오브컨저베이션(New Zealand Department of Conservation), 랑콤(Lancom), 뉴질랜드 보건부(New Zealand Ministry of Health), 뉴질랜드 법무부(New Zealand Ministry of Justice), 오리온헬스(Orion Health), 셰어시즈(Sharsies), 더클리니션(The Clinician), TVNZ, 유니크(UneeQ), 오클랜드대학교(University of Auckland), 보다폰(Vodafone), 제로(Xero) 등 수많은 뉴질랜드 조직들이 AWS를 통해 워크로드를 운용, 비용을 절감하고 혁신을 앞당기는 한편 시장 진입 속도를 앞당기고 있다.

ANZ는 뉴질랜드인 2명 중 1명 꼴로 이용하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은행으로 약 8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클 블록(Michael Bullock) ANZ 뉴질랜드태평양 최고기술책임자는 “AWS의 뉴질랜드 개발·투자 소식을 접해 기쁘다”며 “이런 종류의 투자는 기술 분야가 세계적 수준인 뉴질랜드의 기술적 회복 탄력성과 혁신 기회를 높이는 일대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뉴질랜드 고객과 경제, 나아가 뉴질랜드 고객들의 데이터 주권 눈높이와 혁신 수요에 부응할 세계 정상급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AWS의 지속적인 헌신을 그대로 보여주는 행보”라고 덧붙였다.

에어뉴질랜드는 세계적 승객 화물·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뉴질랜드 국영 항공사다. 이용 승객은 연간 1700만 명을 웃돌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을 기준으로 주당 3400회의 항공편을 운항했다. 그렉 포란(Greg Foran) 에어뉴질랜드 최고경영자는 “뉴질랜드 국민과 세계를 잇기 위해 노력하는 에어뉴질랜드는 고객이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시점부터 귀국한 이후까지 매끄러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항공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우리는 2016년부터 스토리지,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한 AWS 서비스를 이용해 70개 이상의 디지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함으로써 차별화와 성장, 발전을 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예약 시스템 구축 등 AWS와의 협력을 통해 일군 여러 혁신이 에어뉴질랜드 사업의 중심에 뿌리내렸으며, 더욱 개인화된 혁신적 디지털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려면 탄탄하고 회복력 있는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앞으로 필요할 것”이라며 “새로운 AWS 인프라는 우리가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의 서비스 접근 속도를 높이는 한편 뉴질랜드인들에게 최상의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법무부는 뉴질랜드인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에 살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 티나 웨이크필드(Tina Wakefield) 법무부 기업디지털서비스 부장관은 “법원은 필수 서비스로서 여러 코로나19 봉쇄 조처 속에서도 제 자리를 지켰지만 시스템이 대부분 서류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많은 제약이 뒤따랐고, 이는 원격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술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며 “신기술에 투자하면 법원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법무부는 법원 관련 데이터를 뉴질랜드에 보관하도록 의무화한 이후에 모든 자원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WS의 뉴질랜드 리전 투자는 자국 내 데이터 보관과 함께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옵션을 선사함으로써 법무부와 같은 공공 기관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뉴질랜드 정부의 클라우드 우선 전략에 맞춰 자국 내에 보관한 데이터를 활용하면 법원 참여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경험을 제고하고 모든 뉴질랜드인들의 법무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듀케이션퍼펙트는 5학년에서 12학년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실 수업, 재택 학습, 개인 교습을 혼합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알렉스 버크(Alex Burke) 에듀케이션퍼펙트 최고경영자는 “에듀케이션퍼펙트의 목표는 시간을 절약하고 의사 결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경험과 경로를 개발하는 한편 학업 성취도를 개선할 데이터를 교육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평생 학습자들을 위한 기술을 전인화 하는 것”이라며 “에듀케이션퍼펙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업체로서 첨단 데이터 관리 및 머신러닝 툴과 같이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AWS 서비스를 처음부터 전적으로 이용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AWS 덕분에 사업 확장과 성장을 통해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하고, 국경에 구애받지 않는 조직이 전 세계 어디서든 우리의 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처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300% 증가한 플랫폼 트래픽을 관리할 수 있었던 것도 AWS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버크 최고경영자는 “AWS 뉴질랜드 리전은 가용성과 속도, 안정성을 높여 우리 플랫폼의 접근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기술 파트너들의 이런 대규모 투자는 뉴질랜드 토종 기업인 에듀케이션퍼펙트가 정부 및 교육계 이해 당사자들과 신뢰를 쌓고, 여러 협력을 통해 국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경제 성장, 보안을 끌어올리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농기술 스타트업인 홀터는 2016년 초 AWS를 활용해 사업을 구축했으며, AWS 액티베이트(Activate) 프로그램에서 함께 일했다. AWS 액티베이트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신사업을 선보일 수 있도록 클라우드 컴퓨팅 크레디트, 사업 멘토링,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홀터는 사용자가 원격으로 젖소의 건강과 먹이, 행동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앱과 연동이 가능한 태양광 스마트 목걸이를 생산한다. 크레이그 피고트(Craig Piggott) 홀터 최고경영자는 “하루도 쉬는 날이 없는 농장에서는 매시간 많은 일이 일어난다”며 “AWS를 통해 사업을 구축한 이유는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기를 바라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탄탄한 첨단 클라우드 기술과 뉴질랜드 사업체들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홀터는 AWS를 통해 태어났으며, AWS 덕분에 인프라 관리 대신 핵심 인력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AWS는 농기술과 같은 분야의 전문성과 뛰어난 스타트업 커뮤니티 접근성을 통해 홀터의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더클리니션은 클라우드 의료관리 데이터의 수집·분석을 자동화하는 한편 환자에게 멀티미디어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네이티브 의료 플랫폼 ‘제독(ZEDOC)’을 보유한 디지털 의료 기업이다. 제독은 e컨센트(eConsent), 병력, 환자 조치, 혈압, 산소 수치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해 의료 직원들이 환자의 증세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마린 핸킨슨(Tamaryn Hankinson) 더클리니션 공동설립자는 “제독은 AWS의 애널리틱스 및 머신러닝 서비스를 통해 매달 수많은 환자들과의 상호 작용을 지능적으로 분석해 새롭고 중요한 통찰력을 선사함으로써 오지 환자에 대한 진료를 개선하고 모든 커뮤니티에 공정한 의료 기회를 선사한다”며 “AWS 덕분에 의료 데이터 프라이버시 기준이 엄격한 싱가포르와 같은 국가에서도 제독을 수월하게 공공 배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WS의 뉴질랜드 리전에 힘입어 뉴질랜드 민관 전반으로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든 커뮤니티의 데이터 주권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뉴질랜드 기반 파트너들은 세계 전역의 수많은 독립소프트웨어개발사(ISV), 시스템통합사(SI)들이 포진한 ‘AWS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APN)’의 일원이 된다. AWS 파트너들은 AWS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APN은 파트너들에게 사업·기술·마케팅·GTM(go-to-market)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APN 소속 SI, 컨설팅 파트너, ISV는 기업과 공공 부문 고객들이 AWS로 이동해 업무에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AWS 기반의 고객 환경에 맞춰 다양한 감시·자동화·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AWS 뉴질랜드 파트너로는 콘세그나(Consegna), 데이터콤(Datacom), 딜로이트(Deloitte), 스파크(Spark) 등이 있다. AWS 뉴질랜드 ISV로는 앰비트(Ambit), 아포티오(Aportio), 인테소(Inteso), 오리온헬스(Orion Health), 레이군(Raygun), 소울머신즈(Soul Machines), 유니크, 제로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 AWS를 통해 세계 전역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추후 AWS 아태(오클랜드) 리전의 뉴질랜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웹사이트(aws.amazon.com/partners)에서 APN 회원사 전체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콤은 뉴질랜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토종 기술 기업으로 AWS 프리미엄 컨설팅 파트너다. 저스틴 그레이(Justin Gray) 데이터콤 상무이사는 “데이터콤은 2015년부터 AWS와 협력해 왔으며, 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보안을 저해하는 일 없이 고객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강화했다”며 “우리는 정부 기관과 미드마켓·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성과와 효율성, 보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 쇄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WS의 뉴질랜드 투자는 뉴질랜드의 혁신 생태계와 디지털 노력을 가속하고, 세계 정상급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뉴질랜드 조직들의 선택권과 접근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세그나는 뉴질랜드를 기반으로 한 AWS 프리미엄 컨설팅 파트너로서 고객이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존 테일러(John Taylor) 콘세그나 최고경영자는 “콘세그나는 AWS처럼 고객 제일주의를 표방하고 있으며, 2016년 설립 이후 AWS와 긴밀히 협력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해 왔다”며 “최근 쿼터블밸류(Quotable Value)의 14개 사업 부문에서 가상 서버 500대를 마이그레이션(migration)해 인프라 비용을 절반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이어 “AWS의 글로벌 인프라 덕분에 호주와 뉴질랜드의 고객은 물론 미국 캘리포니아와 같이 멀리 떨어져 있는 고객들의 대규모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AWS 뉴질랜드 리전은 뉴질랜드가 글로벌 IT 무대에 올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덧붙였다.

스파크는 뉴질랜드 최대 통신·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스파크 서비스를 CCL, 리븐(Leaven), 큐리어스(Qrious), 디지털아일랜드(Digital Island)와 통합한 스파크비즈니스그룹(Spark Business Group)을 통해 뉴질랜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졸리 호드슨(Jolie Hodson) 스파크 최고경영자는 “스파크는 5년간 AWS와 협력해 왔으며, AWS의 광범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고객이 성장을 일굴 수 있도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한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주요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는 AWS가 없었다면 뉴질랜드 기업들이 머신러닝과 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현대화하고 혁신을 일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WS, 뉴질랜드 투자 지속

AWS 아태(오클랜드) 리전 개설은 2014년 AWS 뉴질랜드 법인 설립 이후 AWS가 꾸준히 단행하고 있는 투자 행보의 연장선이다. AWS는 오클랜드에서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Amazon CloudFront)’ 엣지 로케이션과 ‘AWS 아웃포스트(AWS Outpost)’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는 고도로 안정적인 프로그래머블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content delivery network)’로서 저지연성과 높은 전송율을 바탕으로 데이터,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API의 딜리버리를 앞당긴다. AWS 아웃포스트는 동일한 AWS 인프라, AWS 서비스, API, 도구를 모든 데이터 센터와 코로케이션 공간, 온프레미스 시설에 가상으로 제공해 진정한 하이브리드 경험을 선사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AWS는 올해 오클랜드와 웰링턴에 사무소를 신설해 솔루션 설계자, 회계 관리자, 영업 담당자, 전문 서비스 컨설턴트 등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한 팀을 꾸려 조직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기로 했다.

AWS는 AWS 리스타트(AWS re/Start), AWS 아카데미(AWS Academy), AWS 에듀케이트(AWS Educate)와 같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뉴질랜드 현지 개발자, 학생, 차세대 IT 리더들의 기량 연마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AWS의 교육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업계 진출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이 배경 지식을 쌓고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대학 과정, 풀타임 훈련 프로그램, 자기주도형 학습 콘텐츠 등을 통해 클라우드 경력을 쌓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 AWS는 코드어벤저스(Code Avengers)와 같은 교육 제공업체들과 협력해 소외 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코드 캠프를 제공하고 있으며, 드림콜렉티브(Dream Collective)와 같은 자문회사들과 손잡고 다양성과 공정성, 포용성을 담은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기술 업계 진출 기회를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교육 프로그램 ‘쉬데어스(SheDares)’를 예로 들 수 있다.

AWS는 기업가 정신 육성을 목표로 AWS 액티베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뉴질랜드의 스타트업과 영세 기업을 지원한다. AWS 전문가와의 1:1 면담 및 지도 서비스, 웹 기반 교육, 자기주도형 연구실, 고객 지원, 제삼자 제안은 물론 최대 10만달러의 AWS 서비스 크레디트를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고 있다. 또 AWS는 벤처캐피털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와 함께 스타트업이 클라우드 업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타메이트(Startmate), 아이스하우스플럭스(Icehouse Flux), 크리에이티브HQ(CreativeHQ), 코키리(Kõkiri) 등의 뉴질랜드 액셀러레이터 조직들이 산하 포트폴리오 기업의 급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마존은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 서약에 의거해 파리기후협정보다 10년 앞선 2040년까지 모든 사업장의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글로벌 인프라 동력원을 100%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이 아마존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 중립의 핵심이다. 당초 목표로 설정한 2030년에서 5년 앞선 2025년까지 이러한 이정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은 2020년에 사업장 전체 전력의 65%를 재생 에너지로 조달한 데 힘입어 세계 최대 재생 에너지 구매 기업으로 등극했다. 최근 451리서치(451 Research)는 아태 지역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서 클라우드 인프라로 이전하는 조직은 에너지 사용량과 관련 탄소 발자국을 78%까지 줄일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컴퓨팅 워크로드를 AWS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조직은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아마존의 지속 가능한 노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개요

아마존웹서비스는 15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채택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AWS는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애널리틱스, 로보틱스, 머신러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모바일, 보안, 하이브리드, 가상현실, 증강현실,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그리고 25개 리전 81개 가용영역에서의 관리 서비스 등 20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뉴질랜드, 스페인, 스위스, UAE에 추가로 24개 이상의 가용영역과 8개 이상의 AWS 리전을 신설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대기업, 주요 정부 기관을 포함해 수백만 고객이 인프라 강화, 신속한 운영, 더 낮은 비용을 위해 AWS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AWS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aws.amazon.com)를 참조하면 된다.

아마존(Amazon) 개요

아마존은 고객 최우선주의, 발명에 대한 열정, 운영의 우수성 추구, 장기적 관점의 사고라는 4대 원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기업, 세계 최고의 기업,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아마존의 선구적으로 마련한 상품 및 서비스로는 고객 평가, 원클릭 쇼핑, 맞춤형 제안, 프라임(Prime), 풀필먼트바이아마존(Prime Fulfillment by Amazon), AWS, 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Kindle Direct Publishing), 킨들(Kindle), 커리어 초이스(Career Choice), 파이어 태블릿(Fire Tablets), 파이어 TV(Fire TV), 아마존 에코(Amazon Echo), 알렉사(Alexa),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기술, 아마존 스튜디오(Amazon Studios), 기후 서약(The Climate Pledge) 등이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amazon.com/about) 및 트위터(@Amazon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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