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럭셔리 저니(Luxury Journey)
이와 함께 언택트 기술, 로봇 연동, 안면인식-스마트 디스플레이 연동 기술 등 현대엘리베이터가 선도하고 있는 ‘버티컬 e-모빌리티(Vertical e-Mobility)’ 기술을 일반에 처음 선보인다.
디자이너스 에디션 ‘CLD’는 그동안 기능과 안전에만 집중했던 엘리베이터 업계에서 이례적인 시도다. 크리스 레프테리는 디자인과 소재 분야에서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전문가다. 듀퐁, 랜드로버, 재규어, 필립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함께 작업하며, 혁신적인 소재로 디자인 산업과 제조업을 연결해 명성을 얻고 있다.
CLD는 △최고급 여행의 품격을 표현한 ‘럭셔리 저니(Luxury Journey)’ △고급 호텔의 로비를 연상케 하는 ‘부티크(Boutique)’ △건축물의 부속품이 아니라 엘리베이터 그 자체가 특별한 공간임을 강조한 ‘엘리베이터 애즈 프로덕트(an Elevator as Product)’ 마지막으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이모셔널 쉘터(Emotional Shelter)’ 등 4종이다.
크리스 레프테리는 “컬래버레이션에 앞서 엘리베이터가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도 업무 공간도 아닌 그 중간에서 일상의 끝과 끝을 연결하는 제3의 공간으로, 일과를 시작하기 전과 끝나기 전 새로운 상황에 대한 기대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CLD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쇼핑몰, 아울렛 등 랜드마크 빌딩에 적용될 예정이다. 크리스 레프테리 영상 인터뷰는 유튜브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엑스포에서 △접촉 없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목적층을 입력할 수 있는 모션콜과 에어터치와 공기 살균기, 헤파 필터 자동 냉온풍기 등 ‘클린 무빙 솔루션’ △KT·우아한형제들·LG전자 등과 협업을 통해 엘리베이터-로봇 연동으로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를 가능케 한 ‘커넥티비티 시스템’ △안면인식과 엘리베이터 디스플레이를 연동해 탑승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버티컬 e-모빌리티(Vertical e-Mobility) 기술을 선보인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엘리베이터 산업에서 이종 간 기술 융합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대엘리베이터는 버티컬 e-모빌리티(Vertical e-Mobility)의 선도 주자로 미래형 엘리베이터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